【 앵커멘트 】
민주당, 지금 경선 연기론을 두고 당이 떠들썩하죠.
경선 연기론,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닙니다.
매 대선 때마다 반복되는 양상인데요. 윤지원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짚어보겠습니다.
【 질문1 】
윤 기자, 먼저 경선 연기에 가장 반대하는 사람이 이재명 지사 아니겠어요?
오늘 경선 관련해서 인터뷰가 있었더라고요?
【 기자 】
어제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는데 이재명 지사, 경선 연기론에 대해 "개인적 유불리를 따지면 그냥 경선을 미루자고 하는 게 훨씬 나을 수도 있다, 하지만 당에 대한 신뢰는 그 이상으로 떨어질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다시 말해 정치적 유·불리가 아니라 당의 신뢰 차원에서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인데요,
그러면서 이렇게도 말했습니다.
이 지사는 "9월에 하는 거랑 11월에 하는 거랑 국민 생각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"고 말이죠.
이 지사는 이번 ...